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원, 토지주택연구원 대전 존치 촉구

2021-07-07     박종신 기자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권중순)는 김종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5)이 제2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표 발의한 토지주택연구원 대전 존치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제295회

이번 결의안은 경상남도의 토지주택연구원 진주 이전 주장 철회 및 대전 존치와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혁신도시로 조속한 이전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김종천 의원은 현재 대전에 위치한 토지주택연구원을 진주로 이전해야 한다는 경상남도의 주장은 비수도권 간의 반목과 갈등을 부추기는 지역이기주의의 극단이라고 꼬집으며 이러한 주장은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과「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서 규정하고 있는이전공공기관’, ‘국가균형발전의 정의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이러한 갈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완성 실현을 통한 국가 및 지방 경쟁력 강화와 지역의 청년들이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혁신도시로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