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내건 PK 대표주자 김태호, “당 대선주자 원탁회의”“합동 경청투어 추진” 제안

2021-07-16     세종TV
김태호

어제(715) “공존을 슬로건으로 출마선언을 한 PK 대표주자 김태호 의원이 당 대선주자 원탁회의 구성합동 경청투어 추진을 제안했다.

김태호 의원은 당이 대선정국의 중심에 서고, 당의 변화를 보여줄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대선주자들과 당 지도부의 적극적인 호응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대선 출마의 뜻을 밝힌 모든 당내 대선주자들이 수평적으로 원탁에 둘러앉아야 한다고 말했다. 당 대선주자 원탁회의를 통해서는 깨끗한 경선 승복 경선에 승리한 후보에 대한 혼신의 지원 정권 탈환 후 새로운 공동정부 구성을 천명하자고 했다.

김 의원은 당내 많은 분들이 출마했지만, 당 바깥에 계신 분들에 비해 큰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당내 대선주자들이 각개약진할 게 아니라, 원팀이 돼서 각기 조금씩 다른 지지세력을 모아내고 수권능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의원은 원탁회의에 모인 당내 대선주자들이 합동으로 민생 경청투어를 추진하자고도 제안했다. 제각각 민생현장을 다닐 게 아니라 대선주자들이 모두 버스를 함께 타고 전국의 민생현장을 찾아가 국민의 목소리를 함께 듣자는 것이다.

김태호 의원은 후보 간의 소모적인 각축전보다 이런 새로운 방식의 경선이 국민의 관심과 지지들 더 얻을 것이라며 국대 배틀이 큰 호응을 얻었듯, 당 경선 방식도 참신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