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족욕장 효자노릇

2012-05-15     세종TV

대표적인 온천명소로 이름난 유성, 그곳에서도 특히 족욕체험장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고 합니다.

유성온천 중앙, 조그마한 숲속에 자리 잡고 있는 족욕체험장, 40~42도씨의 따뜻한 100퍼센트 천연 온천물이 일상에 지친 피로를 풀어줍니다.

선선해진 날씨 탓인지 하루평균 이용객 수는 오백명에서 천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이곳을 자주 찾는 어르신들은 저마다 족욕을 통해 큰 효과를 봤다고 자랑합니다.

 

int)대전 월평동 조병희 뜨거운 물에 담그니까 땀이 나잖아요..??”

int)월평동 김동진(90) “처음에 다닐 때는 몰랐는데,,,”

 

실제 족욕이 인체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 알아 봤습니다.

 

int) 명제한의원 안효건 원장 족욕은 발을 따뜻하게 유지시켜,,,” 水升火降

 

이처럼 어르신들에게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족욕체험장은 본래는 단순히 온천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int) 전 유성구청장 진동규

 

365일 무료로 개방 되있는 이곳 족욕체험장에는 비가와도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붕을 갖춘 사각형 탕도 있습니다.

한주동안 쌓인 지친 피로, 이번 주말엔 가족들과 족욕체험장을 찾아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