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기업인협의회, 1억 원 상당 후원물품 취약계층 아동 전달

- 관내 아동생활시설 9곳과 드림스타트 등에 배분할 계획

2021-07-29     이훈범 기자

천안시는 29일 천안기업인협의회가 시청을 방문해 전만권 부시장, 박경미 아동보육과장, 최창호 천안시복지재단 상임이사, 윤종환 천안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 생활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억 원 상당 후원물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천안기업인협의회가

천안기업인협의회는 천안시 소재 기업의 상호협조 및 정보교환, 유관 기관, 연구 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술 개발, 기업 지원, 지식 정보 제공 등으로 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번에 기부된 총 1억 원 상당의 가방, 청바지, 학용품 등 후원물품은 천안시기업인협의회, 미스코리아 녹원회, 리틀스텔라, 퍼슨, 윤스, 반디몰, 이연쏠라스톤, KMF, KMP가 후원했다.

천안시 아동보육과와 천안시복지재단은 관내 아동생활시설 9곳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저소득층에게 후원물품을 배분할 계획이다.

윤종환 천안기업인협의회 상임부회장은 다 같이 모여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돕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약소하나마 아동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만권 부시장은 특별한 돌봄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주신 천안시기업인협의회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아동생활시설 입소 아동이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