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강서마을책축제 ‘랜선으로 온(ON) 집콕! 책콕!’ 개최

- 9월 한 달간 8개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마련

2021-09-01     세종TV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강서구에서는 랜선 독서여행이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9월 한 달 동안 강서마을책축제 랜선으로 온(ON) 집콕! 책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책과 독서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및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개 구립도서관을 중심으로 책이 주는 위로, 책으로 문화탐방 도서관 TV 집에서 다함께 만들어 볼까요 도서관 솜씨 자랑대회 등 4가지 테마로 30여 건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책이 주는 위로, 책으로 은 작가와 전문가의 명품 강연을 통해 개인적인 고민을 나누고 지친 일상도 힐링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그림은 위로다의 이소영 작가를 비롯해 밝은 밤의 최은영 작가, 돈 되는 방구석 1인 창업의 박서인 작가 등 인기 작가 11명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들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독서치료 전문가인 임성관 교수의 책 처방전특강도 이틀간 진행된다.

문화 탐방 도서관 TV’에서는 책과 함께 음악과 미술도 즐길 수 있다. 일정별로 해당 도서관에서 클래식 동화 그림자극’(91~30), ‘우장산 아트 북클럽’(99, 16), 어린이 뮤지컬 미녀와 야수’(94), ‘오즈의 마법사’(911) 등이 진행된다.

집에서 함께 만들어볼까요는 책놀이, 과학 체험 등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재밌게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곰달래마을 책잔치’(912~17)에서는 그림책과 연관된 다양한 전통놀이기구 팽이, 제기, 딱지 등을 만들어볼 수 있고, ‘환경이야기: 지구야, 아프지마!’ 시간(918)에는 체험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서관 솜씨 자랑 대회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독서 활동과 함께 다양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다. 영어 스토리텔링 대회(911) 길꽃 백일장(94) 독후화 그리기 페스티벌(91~30) 등이 열릴 예정이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동안 가족독서 퀴즈대회’, ‘온가족 필사’, ‘독서토론 특강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강서마을책축제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과 참여 방법은 강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angseo.seo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 만큼 비대면으로도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책과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교육지원과(02-2600-6986)로 하면 된다.

2021강서마을책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