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 지원 공모사업 선정 ‘도내 1위’

- 국비 126억원 확보, 공모사업 추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도모

2021-09-17     고광섭 기자

부천시(시장 장덕천)가 중소기업벤처부가 지원하는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29억 원을 확보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매년 7월에 신청 후, 현장평가 등을 거쳐 9월에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 선정 내역은 문화관광형시장 2개소(부천상동시장,역곡상상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1개소(역곡상상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 1개소(원종중앙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1개소(강남시장) 시장경영바우처사업 11개소(고리울동굴시장, 강남시장, 부천상동시장, 부천자유시장, 부천제일시장, 부천한신시장, 소사종합시장, 역곡남부시장, 역곡상상시장, 원종종합시장, 원종중앙시장)가 선정되어 경기도내에서 부천시가 가장 많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문화관광형시장에는 역곡상상시장, 부천상동시장이 선정되어 시장당 5억 원 이내의 예산이 지원되며 역곡상상시장(역곡역 북부광장)에는 주차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80억 원을 지원받아 주차면수 200면 규모의 주차장 건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으로 부천시에서는 전통시장 내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소사종합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