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제11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주간 운영

- 생태‧문화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 확산

2021-09-27     송섭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11회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주간을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노루벌적십자생태원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구에서 후원하고, 갑천누리길그린봉사단과 대전 서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된다.

행사 내용으로는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구절초단지 트레킹 반딧불이 먹이 주기 체험 환경 그림사진 전시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역대수상작 전시 환경사랑 동영상 상영 밤 줍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갑천누리길 녹색체험여행 주간을 통해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의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에게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여, 자연을 통한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 장소인 노루벌적십자생태원은 서구와 대한적십자 대전세종지사가 2017년 협약을 체결하여 복합커뮤티센터 신축, 구절초 및 수목식재 등 경관을 개선하고, 올해 4월부터는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하여 휴식 및 환경체험 학습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내년 국토교통부 환경문화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사업비 10억으로 안전 및 편의시설 보강, 산책길 개설, 생태원 진입로 정비 등 대폭 보강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힐링 대표 명소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갑천누리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