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 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과 맛있는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장병 격려 오찬

포항에서 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과 맛있는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장병 격려 오찬

2021-10-04     배영래 기자

 포항에서 해병대 제1사단 장병들과 맛있는 점심을 함께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 장병 격려 오찬

오늘 오전 경상북도 포항시 영일만에서 열린 '제73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행사를 마친 후 해병대 제1사단 교육훈련단 식당에서 진행된 장병 격려 오찬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병대가 주축이 돼서 합동상륙작전을 국민들께 보여드려 매우 자랑스럽다"며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해병대 출신으로 오늘 기념식 사회를 맡은 배우 김상중 씨도 오찬에 참석해 후배들과 함께했습니다.

김정숙 여사는 셋째 자녀를 임신한 해병 1사단 대위에게 ‘별’이라는 태명과 서명을 자수로 새긴 배냇저고리와 함께, 건강하게 세상을 밝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는 축하카드를 선물로 전달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부부는 취사병들을 격려한 후,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습니다.

한편, 오늘 오찬에는 병영식당 메뉴 외에도 장병들을 위해 청와대 조리장이 준비한 닭다리살 구이와 채소・해산물볶음 등이 추가로 제공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