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1층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추모객들 정치인 제외하곤 대다수 40~50대 주부 2014-04-28 세종TV 28일 대전시청 1층 로비에 설치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다녀간 추모객들은 정치인을 제외하곤 대다수가 40~50대 여성들이 눈에 띄었다. 합동분향소를 찾은 한 50대 여성은 숙연한 분위기 속에 국화꽃을 헌화하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이 여성은 방명록에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대신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비통하다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