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화가 '이상복 화백', ‘자아와 우주’ 초대전
-11월 4일까지 내일신문사 사옥 ‘갤러리 내일’에서 선봬 - 우주와 인간의 본질을 탐구해 작품에 반영
2021-11-01 전유경기자
2021년 10월 22일 오후 3시 내일신문사 사옥 갤러리 내일(관장 박수현)에서 홍익대학교
이상복 화가의 ‘자아와 우주’ 주제 초대전이 11월 4일까지 서울 내일신문사 사옥 ‘갤러리 내일’(관장 박수현)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 전시회는 지난 10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전시장만 오픈했다. .
이 화백의 그림의 첫 주제는 만남이다. 만남 안에는 여러 삶들이 들어 있다. 가족을 이룬 것 도, 사랑을 하게 되는 것도 모든 것들이 만남에서 이루어 졌다고 봤다. 그래서 이 화백은 만남을 큰 틀로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가족'이란 작품은 살롱그랑에젠 도쥬르뒤 라는 프랑스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이다.
이상화 화백은 홍익대학교 서양화과 및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다. 이어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에서 수학했다. ‘추상화 화가' 로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뇌해 왔다. 그 결과 깨달음을 얻게 됐다고 한다. 초대 개인전 20회 및 '한중문화교류상', '한국미협이사장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화백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화가이다.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