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미래창의 평생교육원시니어 아카데미 패션쇼 선보인다.

‘젊은 시절 꿈을 찾아라’ -12월 11일 대전중부새마을금고 본점 대회의실에서 -20여명 시니어모델 등장,평상복과 럭셔리복,황후복 런웨이 -지도 강동주 교수 “시니어들에게 취미계발,소통의 장 마련”

2021-11-18     황대혁 기자

평범한 가정주부에서부터 호텔 사장과 기업체 CEO 등 중장년과 노년층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모델로 등장하는 시니어 모델 패션쇼가 대전에서 선보인다.

목원대학교에서 1기로 배출되는 20여명의 시니어모델이 1211일 오후 2시 대전중부새마을금고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졸업패션쇼 행사를 갖는다.

이들은 목원대 미래창의평생교육원 시니어 아카데미의 학생들로 강동주 교수 지도아래 이번 패션쇼의 주인공으로 나서게 된다.

참가자들은 4개월간의 과정을 마치고 모두 이번 패션쇼 무대에 등장한다. 이들은 평상복과 럭셔리복을 입고 런웨이를 한다. 특히 황후복 런웨이는 화려한 무대를 장식해 이번 패션쇼를 통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보통의 시니어 모델과정 프로그램은 워킹 위주로 교육을 하는 데 비해 목원대에서는 워킹과 함께 시니어들에게 꼭 필요한 건강과 마인드 재정립, 심리, 메이크 업, 이미지 메이킹 등 시니어들이 일상속에서 스스로 실행할 수 있는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시니어 유니버스 세계대회에서 은상 수상을 계기로 목원대 시니어아카데미를 개설, 지도하고 있는 강동주 교수는 한국사회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시니어시장이 대폭 확장되고 있다면서 이런 시점에 시니어들에게 취미,특기를 계발하고 인간관계를 돈독히 맺어주며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시니어 패션쇼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