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충남 기초단체장 등 후보자 확정

2014-05-02     세종TV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당은 6.4지방선거에 출마할 기초단체장 5개 선거구, 광역의원 20개 선거구, 기초의원 13개 선거구에 대한 공직선거 후보자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기초단체장은 논산시장 후보로 황명선(48) 현 논산시장, 공주시장 후보로 김정섭(49) 전 청와대 비서관, 부여군수 후보로 박정현(50) 전 충남도 정무부지사, 아산시장 후보로 복기왕(47) 현 아산시장을 각각 결정했다.

서산시장은 조규선 전 서산시장,  한기남 충남도 도민감사관,  노상근 전 2011년 서산시장 재선거 민주당 후보 등 3명이 경선을 치르게 된다.

경선방식은 권리당원 40%, 국민여론 60% 비율로 ARS 조사방식을 채택했으며, 5월 8일 오전 10시부터 10일 오후 10시까지 실시한다.

태안군수 후보로 단독 신청한 이수현(58) 후보는 충남도당 집행위원회 의결을 거쳐 현재 최고위원회 인준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의원 가선거구 전종한(48) 후보(2-가)와 김지동 후보(2-나)도 각각 우선순위를 결정짓고 최고위원회 인준만 남겨둔 상태다. 또 광역의원 4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2개 선거구도 충남도당 집행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승인을 얻어 경선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