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겨울철 대형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대비 철저

- 동절기 재해위험요인을 중점으로 관내 건축공사장 16개소 점검

2021-12-02     송섭 기자
서구청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이달 8일까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 공사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추위와 강풍에 따른 상하수도 동파와 지하수 결빙으로 지반 유실 및 가설물 붕괴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건설기술진흥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 수립대상 대형건축공사장 16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아울러,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임시 소방시설 설치 등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상태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서구는 안전점검 이외에도 코로나19 대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공사현장에 안내하여 대형 공사현장의 코로나 확산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건축공사장 내 붕괴, 화재 등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등 안전한 건축공사장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