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관위 오는 9일 사전투표 체험행사 마련

2014-05-07     세종TV

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6.4지방선거에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사전투표제를 실시함에 따라 정당관계자, 예비후보자,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일 사전투표 체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체험은 사전투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투표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자 구 위원회별 사전투표소 1개소를 지정해 실제 사전투표소와 동일하게 투표소를 설치·운영한다.

별도의 사전 절차없이 일반시민이면 누구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가까운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사전투표를 직접 체험해 보고 안내받을 수 있다.

구별 사전투표 체험 장소는 동구 대동주민센터 2층, 중구 문화1동주민센터 2층, 서구 둔산2동주민센터 2층, 유성구 노은2동주민센터 2층, 대덕구 오정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다.

대전선관위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4차례에 걸친 모의시험과 시연회를 가졌다"면서 "유권자들이 직접 사전투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