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획득

- 내·외부 정도관리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검사실 평가

2021-12-13     허윤경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검사의학재단에서 주관하는 우수검사실 인증 평가에서 우수검사실 신임인증을 획득했다고 1213() 밝혔다.

진단검사의학과

우수검사실 인증 효력은 202211일부터 1년간이며 3차 신임인증 현장 평가는 2022년 하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20201124일 실시된 첫 현장실사 평가에서는 7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내·외부의 정도관리가 매우 체계적이고 꼼꼼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1012일에는 검사실 운영과 관련한 현장 심사와 함께 진단 혈액, 임상 미생물 등 9개 분야에 대한 서류심사가 진행됐으며 세종충남대병원은 전 분야에 걸쳐 98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 평가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의료질관리학회(ISQua) 인증을 받은 심사 프로그램으로 진단검사의 질 향상을 통한 검사 신뢰성 확보와 국민 보건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 우수검사실 인증은 검체 검사 질 관리 우수기관에 지급되는 가산료 책정을 위한 하나의 평가 기준이 되며 종합검증을 비롯한 추가적인 검사실 업무를 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따라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급 병원들은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평가이다.

진단검사의학과 최규태 과장은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획득을 통해 첨단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세종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의 신뢰성을 인정받았다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