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의원 11명 확정

지난 주말 경선통해 김원식(4선거구)·등 4명 선출

2014-05-11     황대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세종시의원 본선 주자가 이태환(2선거구)·김원식(4선거구)·안찬영(11선거구)·윤형권(12선거구) 후보로 확정되는 등 마무리 단계를 보이고 있다.

13개 선거구 중 11개 선거구 본선 주자를 최종 확정하면서, 새누리당 및 무소속 출마 후보들과 본격적인 경합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10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조치원읍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시의원 지역구 후보 경선을 실시했다. 

투표 결과 4선거구(조치원읍 죽림·번암리)는 김원식 후보(세종시 생활체육태권도협회장), 11선거구(첫마을 2단계)는 안찬영 후보(배달안경 대표), 12선거구(한솔동 1단계)는 윤형권 후보(전 한국일보 기자)로 최종 확정됐다. 

후보별 득표율은 김 후보 56%, 안 후보 75.4%, 윤 후보 65.4%다. 

 2선거구(조치원읍 침산·서창·신안)는 이재권 후보의 경선후보 등록 포기와 함께 이태환(세종청년희망포럼 대표) 후보를 본선에 내보내게 됐다. 

이로써 새정치민주연합은 전의·소정면과 장군면 등 2개 선거구를 제외한 11개 선거구의 광역의원 후보 옥석을 가렸다. 

 한편, 이에 앞서 확정된 시의원 후보는 서금택(1선거구)·박영송(3선거구)·김장식(5선거구)·채평석(6선거구)·임상전(7선거구)·차성호(9선거구)·고준일(13선거구) 등 모두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