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교수, 정상범 대전교육감 후보 지지

교수와 지지자들 11일 정 후보 캠프 방문

2014-05-11     세종TV

새누리당 대전시장 예비경선에서 탈락했던 육동일 충남대 교수와 그의 지지자들이 정상범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육 교수는 9일 오후 정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방문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 지지에 이어 교육감으로 정 후보를 지지한다"며 "그것이 대전의 화합과 발전, 그리고 지방자치의 정착을 앞당기는 길"이라고 밝혔다.
 
육 교수는 이어 "현재 대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다른 후보에 비해 정 후보는 대전이 낳고 기른 인재"라며 "오랜 기간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온 사람으로 중앙정부와의 폭넓은 관계를 통해 대전 교육을 정상화 할 적임자"라고 정 후보를 치켜세웠다.
 
지지자들도 "교육감은 높은 도덕성과 전문적인 교육행정 능력을 겸비해야 한다"며 "정 후보야말로 청렴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후보는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은 기분이다"며 "모든 분들이 바라는 대로 대전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낮은 자세로 헌신적으로 일하는 교육감이 될 것이며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