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복지재단, 신임 정지표 이사장 선임

2021-12-24     고광섭 기자

천안시복지재단은 지난 23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정지표 신임 이사장(42)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지표

정지표 이사장은 국제로터리 3620지구 부총재를 역임하고, 한국농아인협회 천안지부 후원회장 직을 맡아 수행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충남을 대표하는 고액 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천안시 주거빈곤아동 주거환경개선사업,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문화탐방, 홀몸노인을 위한 백미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지표건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정지표 이사장은 천안시복지재단의 기능과 복지서비스원 고유의 역할을 통합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천안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됐으나, 천안 시민과 기업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은 더욱 빛났다. 출범 이후 6년이 된 천안시복지재단에 따르면 올해 후원금은 17억여 원, 후원 물품은 16억여 원을 달성해 총 33억여 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모금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