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용 서구청장 후보, “삶의 질 최고 서구로 만들터”

2014-05-12     황대혁 기자

 새누리당 박환용 서구청장 후보는 12일 4대 핵심공약 및 6개 생활 권역별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환용 후보는 이날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도심과 원도심, 농촌 지역 등이 혼재된 형태로 형성돼있는 서구를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고, 삶의 질 최고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서구 내 일자리 및 고용정책을 컨트롤 하는 일자리창출 컨트롤 센터를 설립하겠다”면서 “컨트롤센터 설립을 통해 일자리 및 고용정책의 성과 시너지효과를 유도하고, 일자리 걱정 없는 서구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안전을 위한 현장행정 강화 ▲어린이 종합문화회관 설립 ▲아파트 노후시설 개선사업 지원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와함께 박 후보는 6개 생활 권역별 공약으로 ▲휴양형 의료관광 중심지 육성(둔산권) ▲도시 에코센터 및 친환경 생태숲 조성(월평권) ▲KT인재개발원 부지 도시개발사업(용문권) ▲재래시장 연계형 생활권 복합문화센터 조성(도마권) ▲에너지 자급자족 마을 시범사업(가수원권) ▲평촌산업단지 조성(기성권) 등을 소개했다.

박 후보는 “지난 4년 구청장 재직시 약속한 공약을 100% 이행했다”며 “앞으로의 4년도 서구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아 이같은 정책공약을 확실히 지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