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사, 정월대보름 맞이해 쌀 200포 기탁

- 15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취약계층 지원 예정 -

2022-02-15     허윤경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면장 진승기)에 위치한 송림사가 15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신상철·엄미숙·진승기)590만 원 상당 백미(10) 200포를 전달했다.

금남면은 이날 기탁받은 백미를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저소득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송림사는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 부처님 오신 날,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장학금 및 성금을 전달하는 등 꾸준히 나눔활동을 실천해왔다.

올해도 신도들은 성금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금남면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백미를 기탁했다.

진승기 금남면장은 늘 금남면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 송림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꼭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