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사각지대 동구밖지킴이가 감시"
세종署, 차량용 블랙박스 설치 운전자 동구밖지킴이 운영
2014-05-20 황대혁 기자
"CCTV 사각지대는 차량용 블랙박스가 지킵니다."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20일 신속한 범죄 대응을 위해 차량용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의 운전자를 '동구밖지킴이'로 선정해 지역협력방범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경찰서는 주차장소가 일정한 시민과 경찰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동구밖지킴이'로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동구밖지킴이'로 선정돼 범죄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을 경우, 감사장 및 관련법규에 따라 신고 보상금을 지급한다.
박종민 서장은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동구밖지킴이'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