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우크라이나 기부 릴레이 캠페인 벌여

- 유튜브 채널 통해서도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강하게 비판 - 우크라이나 성금 모금에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 독려

2022-03-10     허윤경 기자

최태호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는 9일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국민을 위한 기부에 동참을 호소하는 기부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지난 5일에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최태호TV를 통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당신의 욕심에 어린아이가 죽어갔다. 거기에 대한 죄 어떻게 다 감당하려 하느냐고 강하게 비판하는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날 캠페인은 최태호 예비후보의 기부를 시작으로 선거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도 순서대로 기부를 이어 나갔다.

최태호 예비후보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고통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영문도 모른 채 희생당하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아프다고 말한 뒤 더 많은 세종시민들이 함께 동참하여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9일 대통령선거일을 맞아 자택 인근 투표소를 찾아 투표를 마친 뒤, 대통령선거에 방해되지 않게 선거운동용 복장, 어깨띠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