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 학교급식지원비 2배인상으로 먹고싶은 학교급식 만들터
- 학교급식에 친환경쌀 전면도입, 전통장류 100% 실현으로 학생건강 책임 지겠다.
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는 3월 30일 10시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학교급식에 대한 정책을 발표했다.
사 후보는 학교급식에 대한 정책으로 현재 지원되고 있는 학교급식비를 임기내 2배로 인상하여 아이들에게 먹고 싶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당선 즉시 학교급식에 제공되는 급식용 쌀을 전면 친환경쌀로 제공하고, 임기 내에 친환경 식자재 비율을 높여 나가며, 전통 장류는 NON GMO를 100%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다음은 정책브리핑 전문입니다.
[정책브리핑 전문]
먹고싶은 학교급식 ! 가고싶은 학교 !
사진숙 세종교육감 예비후보
학교급식 정책브리핑
세종시민과 세종의 교육 가족 여러분께 두 번째 정책브리핑을 드리는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사진숙 입니다..
지난번 사진숙의 세종교육 비전선포식에 이어 두 번째 정책브리핑으로 학교급식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학교급식을 첫 번째 정책브리핑으로 결정한 배경에는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재료 공급과 친환경 농업 확대를 통한 환경 보존, 더 나아가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사진숙 후보의 의지 표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2020년 농림축산부 및 질병관리청의 자료에 의하면 주5일이상 아침 식사를 하지 않는 청소년 비율은 2015년 27.9%에서 2016년 28.2%, 2017년 31.5%, 2018년 33.6%, 2019년 35.7%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21년 농림축산부 국민 식생활 실태조사에서도 성장기 청소년의 1일 식사 횟수는 19년 2.7회에서 21년 2.5회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배달 음식과 패스트푸드 이용 횟수가 늘면서 체중 증가 등 건강 전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학교급식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도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과 유전자 조작 없는 식재료 공급은 더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입니다.
이에 사진숙 교육감 예비후보는 다음과 같이 학교급식에 대한 정책을 발표하고 실천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6년까지 학교급식 식품 단가 2배 인상으로 먹고 싶은 학교급식을 만들겠습니다.
세부 정책으로
1.학교 급식에 공급되는 쌀을 전량 친환경 쌀로 전환 하겠습니다.
2.전통 장류를 100% 공급하고 NON GMO 재료 사용을 2026년까지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3.친환경 체험 및 먹거리 교육의 운영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저는 지난 3월 28일 학부모, 농협쌀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전통장 생산업체인 농업법인 세종발효원 대표이사,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급식분과 위원장, (전)세종시 의회 의장님 등을 모시고 위 정책을 현실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친환경 농업이 환경 보존에 미치는 영향, 전통 장류와 친환경 쌀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으며 제 정책에 대한 정당성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친환경쌀과 전통 장류 전량 공급에는 각각 3억원, 12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함도 확인했습니다.
세종시청과의 협의, 의회의 동의가 필요 하지만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올바른 식생활 문화 정착이라는 대전제에 협조할 것이라 믿습니다. 직접 제가 나서서 시장님을 설득하고 시의회 의장님을 설득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NON GMO 급식을 2026년까지 꾸준히 추진함은 물론 전체 식자재에서 친환경 식자재 비율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세종특별자치시 ‘지역농산물 공공 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세종시와 협력하여 개정해 친환경 식자재 공급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과 정착을 흔들림 없이 뿌리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