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장 품질혁신 주역 가린다

제1회 세종시 품질경영대회, 27일 시민회관서

2014-05-23     황대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세종시민회관에서 '제1회 세종시 품질경영대회'를 개최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한국표준협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한국표준협회에 등록한 세종지역 기업체 7곳에서 각각 8개 품질분임조가 참가한다.

참가부문은 ▲현장 ▲안전 ▲사무 간접 ▲자유 형식 등 4개이다.

교수와 품질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이날 심사를 통해 우수분임조를 발표한다.

우수분임조로 선발되면, 오는 8월 세종시 대표로 인천에서 열리는 전국품질경영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시에서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산업현장에서 혁신활동과 품질개선에 힘쓰는 분임조의 성과를 겨루는 산업계의 전국체전, '전국품질경영대회'의 지역 예선이라 할 수 있다"며 "분임조 활동을 격려하고 우수 활동을 발굴하기 위해 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