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중연 국힘 서천군수 예비후보, "서천군수 적임자는 김기웅“

- “김기웅을 선봉에 세워야 변화·혁신의 새 길 열릴 것” - 국민의 힘 서천군수 후보 선출 경선 요동...김기웅 VS 노박래 - 18일 조중연 예비후보 사퇴 김기웅 지지선언으로 2파전

2022-04-18     이훈범 기자

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 힘 서천군수 후보 경선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그동안 김기웅. 노박래.조중연 3파전에서 18일 조중연 예비후보가 전격 사퇴를 하고 김기웅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 서천군수 경선은 한치앞을 알 수 없는 승부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국민의힘은 기초단체장 공천에 따른 경선은 당원투표 50%+여론조사 50% 합산방식을 통해 본선 후보를 선출한다.

예비후보를 사퇴한 조중연 예비후보는 18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이번 경선에서 경제를 잘 알고 서천군을 살릴 수 있는 김기웅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김기웅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두가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조중연 전 예비후보는 "이제는 변화와 혁신으로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을 성공시키고 지역을 성공시키기 위해 김기웅을 선택하자고 말했다.

특히 조중연 전 예비후보는 사람이 바뀌어야 새로운 변화를 기대 할 수 있는 만큼 그나물에 그밥이 되지 않도록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김기웅을 선택해 서천의 밝은 미래를 앞당길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기웅 예비후보는조중연 예비후보의 지지 선언에 감사드린다서천의 아들이자 경영자로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천의 변화와 발전 청사진을 마련해 군민이 잘 살는 서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기웅 예비후보는 친환경 대기업 유치와 경쟁력있는 국가 산업단지 육성 아이부터 노년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통합·체계적인 복지시스템 마련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한 군비 지원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한 환경 개선 능력과 성과에 따른 공정한 인사 공무원과 자치위원회 정기협의체 운영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