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다섯 번째 화요정책 발표회를 준비하고

2022-04-28     세종TV

송명석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53일 오후 2시 나성동에 위치한 선거 사무소에서 다섯 번째 화요정책 발표회를 준비한다고 전했다.

송명석 예비후보는 학력평가 부활 찬성과 전교조 이념교육 반대라는 모토 아래 <사교육과 공교육의 상생협력>이라는 다섯 번째 정책 발표회를 연다.

구체적인 정책으로는 사교육 강사 인증제를 운영하여 2019년 사교육 참여율 81.3%로 전국 최고, 2020년에도 81.1%로 서울 다음으로 높았던 세종시의 사교육 비율을 낮추고, 사교육이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강사 인증제를 통하여 사교육의 질을 향상 하겠다고 밝힌다.

더 나아가 학교와 학원 간의 소통 네트워크를 실시하여 전국 17개시도 고교생 기초학력 평가(국어, 수학 가·, 영어)에서도 세종시는 최하위권인 16~17위였던 점을 감안하여 학력신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한다. 이에 앞서 송 후보는 거점학교를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평생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력하향 평준화가 되어 있는 지금의 세종교육을 질적으로 향상하고, 진정한 의미의 수준별 수업을 통해 심화 과정으로 우수 학생을 관리할 뿐만 아니라 학습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학생들이 각자의 능력에 맞는 교육을 받을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다.

게다가 학교시설 개방을 통한 지역 공동체 생활 활성화를 통해 지역과 연계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사회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 교육 생태계 조성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정책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