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불멍’에탄올 화로 화재 주의 당부

2022-05-12     이훈범 기자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구동철)가 실내 장식용 화로인 에탄올 화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근 집에서 캠핑을 즐기는 홈-캠핑의 소비자가 늘면서 불꽃을 멍하게 바라보는 일명 불멍을 위해 에탄올 화로가 애용되고 있다.

‘20년부터 ‘223월까지 소비자원 소비자위햄감시시스템과 소방청에 13건의 에탄올 화로 화재 사고가 접수되었고 이로 인해 15명의 부상자와 5,000만원 이상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는 에탄올 화로 사용 시 가연물을 멀리하고 제품 사용 전 사용 설명서 숙지를 당부했으며 특히 연료 보충 시 밝은 곳에서는 불꽃이 보이지 않아 그대로 연료 보충을 할 경우 폭발,화재 및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연료 주입 전 잔불 제거를 당부했다.

구동철 소방서장은불을 사용하는 화로인 만큼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화재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즐거운 홈캠핑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