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호남출향인 대표들 “대전은 연임시장 필요… 허태정 재선돼야”

- 19일 온통행복캠프서 지지선언 행사 갖고 “대전발전 위해 호남출향인들 힘 보탤 것”

2022-05-19     송섭 기자

대전에 거주하는 호남 출향인들이 19일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대전의 호남출향인 2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단체 대표·임원 30명은 이날 오전 950분 서구 둔산동 온통행복캠프에서 지속적인 대전 발전을 위해서는 연임 시장이 필요하기에 허태정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한다며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를 대표하여 박정기씨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50만 호남출향인들은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허태정 후보가 재선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대전의 발전을 위해 호남인들이 힘을 합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원씨는 지지선언문에서 대전에 살고있는 우리 호남출향인들은 검증된 일꾼 허태정 후보를 지지한다이번 선거에서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허태정 후보는 평일 오전부터 저에게 힘을 주고자 이렇게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지난 20년 간 대전에는 연임시장이 없었다. 연임 시장이 나와야 대전이 발전할 수 있기에 제가 반드시 61일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