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보건소, 동천안희망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

-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 등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지원 활성화

2022-05-25     이훈범 기자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25일 동남구 지역 내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동천안희망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시동남구보건소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살고위험군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자원 연계를 통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생명지킴이 양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관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인식개선 활동,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향후 동남구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주미응 동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돼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사례관리가 이루어져 자살 예방과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도움 되길 바란다, “특히 청소년들이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남구보건소(041-521-5056) 또는 동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041-521-3339)로 문의하면 된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다면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