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버스, 7월 1일부터 운행재개

- 세종터미널~인천공항,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등 시민 편의 향상 - - 오전 4시 터미널 첫 출발 총 5회 운행 승객 추이 따라 확대 -

2022-06-14     세종TV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인천공항버스가 오는 7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이번 운행재개는 지난 4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종시, 충청남도, 시외버스운송사 간 협의를 거쳐 시민들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결정됐다.

인천공항버스는 충남 시외버스 3곳에서 공동으로 운행하며, 세종터미널에서 매일 오전 4시 첫차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운행할 예정이다.

세종터미널에서는 4, 455, 1010, 14, 1530분에 출발하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는 835, 10, 1510, 18, 1930분에 출발한다.

요금은 세종터미널인천공항 구간 22,800, 정부 세종청사인천공항 구간 22,200원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운송사 사정상 운행시간이 변경될 수도 있다라며, “시민들은 버스 이용 시 사전에 출발시간을 확인해주길 바라고 승객추이에 따라 운행 횟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용객 편의를 위해 오는 20일부터 인천공항버스 예약이 가능하도록 예매시스템(https://www.bustago.or.kr)이 구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