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범 대전교육감 후보, TV조선 기자 명예훼손 혐의 고소

2014-05-29     세종TV

정상범 대전시교육감 후보가 ‘TV조선 뉴스 판’의 신모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정 후보는 "‘TV조선 뉴스 판’이 지난 27일 저녁 뉴스에서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전과를 공개하면서, 후보의 명예를 훼손했다"면서 지난 28일 오후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판결문까지 공개하면서 적극적으로 해당내용에 대해 해명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파렴치한으로 몰아가는 일부 몰지각한 네티즌들과 공정보도를 해야 할 의무를 지닌 방송사까지 해당 내용을 오해 할만한 소지가 있게 방송하는 것은 명예훼손에 해당된다"면서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부득이하게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