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건ㆍ명노희 대전충남 교육감 후보 손잡아

세계교육엑스포 순회개최 등 3개항 공동정책 협약

2014-05-29     황대혁 기자

김동건 대전시교육감 후보와 명노희 충남도교육감 후보는 29일 오전 대전교육청 기자실에서 세계교육엑스포 순회개최 등 공동정책 협약식을 열었다.

두 교육감 후보는 이날 충청권 교육청 광역교육행정협의회 구성과 충청권 안전우선교육협의체 구성도 함께하기로 했다.

두 후보는 "보수성향이라는 점과 정책위주의 선거운동을 펼치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이념편향적인 전교조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충청권 교육발전을 위해 손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후보는 또 "세종시와 충북도의 교육감 후보도 참여하면 좋았지만 우리와 공통점을 갖는 후보를 찾는데 시간이 부족했다"며 "우리와 진심이 통하고 뜻만 같이 한다면 언제든 환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