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이춘희와 행정수도 완성하겠다"

29일 세종시 방문, 전통시장 등서 지원유세

2014-05-29     황대혁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선대위원장인 문재인 국회의원이 29일 오후 세종시를 방문해 이춘희 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문 의원은 이날 조치원읍 전통시장 유세를 통해 "세종시는 저와 참여정부 인사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대한 노무현대통령의 꿈이 담긴 상징과 같은 지역"이라며 세종시와의 인연을 강조했다.

문 의원은 또 "시민 여러분은 이미 이해찬 의원을 국회의원으로 선택하셨듯이 이제 이춘희 후보를 세종시장으로 만들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이춘희와 함께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문재인 의원은 이해찬 의원 등과 전통시장에서 시민들에게 이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했으며 호떡을 맛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