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

세종시, 내달 10일 세종문화원에서

2014-05-30     황대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는 다음달 10일 오후 2시 세종문화원에서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종시가 주관하고 ㈜아이투디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조치원읍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조치원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기본계획과 역량강화사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읍면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조치원읍을 대상으로 약 1년 간의 준비를 거쳐 지난 해 12월 최종 사업 대상지로 확정됐으며 현재 이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강성규 도시건축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사업개요를 홍보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자리"라며 "주민이 주체가 돼 살기 좋은 조치원을 만들기 위한 설명회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치원읍 종합정비사업은 100억 원(광특:시비=7:3, 한전 부담금 30억 원 별도)을 들여 올해부터 2017년 12월까지 4년 간 조치원읍 0.96㎢에 대한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관을 개선 등을 추진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