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청렴세상' 앞장서겠습니다

세종시, 청렴 1번지 구현위한 각종 홍보 강화

2014-05-30     황대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권한대행 이재관, 이하 세종시)가 '청렴 1번지 세종시 구현'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30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달 26일부터 전통시장 입구, 고복 저수지,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앞, 조천변 등의 전광판에 '청렴한 세상! 세종시가 앞장서겠습니다'라는 문구의 공직부조리 신고전용 전화를 알리고 있다.

시는 6월부터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정류장 87개소의 버스정보 안내시스템(BIS)과 세종버스 안 LED 자막을 통해, 이어 9일부터는 시청 전화통화 대기음을 통해 홍보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또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부터 시청 직원들에게 청렴과 에너지 절약 문구가 새겨진 '쿨 스카프' 1400개를 제작·배포하는 등 공무원의 청렴 실천의식 확산을 위한 지속적 홍보를 벌일 계획이다.

권영윤 감사관은 "내·외부에 끊임없이 청렴 신호를 보내 세종시 공무원의 청렴 의지 다지기와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청렴도 우수기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