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순조…68만명 참여
안희정.한창민 후보, 이해찬 의원 등 한표 행사
2014-05-30 황대혁 기자
사전투표 첫날인 30일 전국에서 68만77명(오전 11시 현재 집계)이 참여하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6월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일에 투표를 할 수 없는 시민들이 사전투표를 이용하고 있으며 트위터 등 SNS에는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이날 오전 안희정 새정치민주연합 충남도지사 후보와 부인 민주원 여사는 충남 서산시 동문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해찬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은 부인 김정옥 여사와 함께 세종시 조치원읍사무소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했다.
한창민 정의당 대전시장 후보는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은행선화동 주민센터에서 당원들과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세종시에서는 2171명, 대전시는 1만9315명, 충북은 2만6061명 충남은 3만659명이 사전투표를 마쳤다.
사전투표는 30일과 3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장에서 별도 신고 절차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