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30일 직원 등 150여명...애국지사 묘역 태극기 꽂기 등 봉사

2014-05-30     황대혁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안동범)은 30일 오전 제59회 현충일을 앞두고 지방청 국・과장과 대전 3개 세무서장, 직원 등 150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참배했다고 밝혔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은 참배 후 애국지사 묘역을 찾아 4200여기의 묘비에 태극기 꽂기와 비석 닦기, 시든 꽃 수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전국세청 관계자는 "국가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공직자로서 국가를 위해 희생과 헌신하는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참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안동범 청장은 방명록에 '호국영령들의 뜻을 받들어 부강한 대한민국의 초석이 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