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후보, 경로당에 10만원씩 여가활동비 지원

2014-05-30     세종TV
새정치민주연합 권선택 대전시장 후보는 30일 "‘노인이 행복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경로당에 월 10만원의 여가활동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내 노인인구는 15만여 명으로 대전 전체인구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1인가구는 9만 6000여 가구, 경로당 이용인구는 5만20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현재 774개 경로당에 지원되는 예산은 대략 운영비 매월 20만원, 겨울철 난방비 10만원으로 여기에 여가활동비 10만원을 합쳐 모두 40만원 가량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권 후보는 경로당 여가활동비 월 10만원 지원 외에도 ▲노인치매예방검진실시 ▲홀로노인 안부서비스 ▲안심카페운영 등 노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을 약속했다
 
권 후보는 "노인이 행복해야 대전이 웃을 수 있다"며 "노인들이 2막 인생을 행복하고 보낼 수 있도록 여가활동비 지원 외에도 노인을 위한 각종 여가, 취미 생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