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천내1리 '관광객이 찾아 오는 금산 만들기' 앞장
금산군 제원면 천내1리 정병현 이장과 주민 40여명은 월영산 출렁다리 가는 도로변에 구절초 꽃길을 조성하여 '관광객이 찾아오는 금산 만들기"에 솔선수범 하였다.
2022-07-29 안기전 기자
28일 이른 아침부터 제원면 천내1리 정병현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중장비까지 동원해 월영산 출렁다리로 가는 도로변에 구절초 꽃길을 조성하느라 비지 땀을 흘리고 있었다.
정 이장에 따르면 이번 꽃길 조성은 마을 경관 가꾸기 사업 일부에 마을 기금을 크게 보태 이루어진 사업으로 마을 주민들이 찾아오는 관광 금산을 만드는데 뜻 있는 일을 하기로 마음을 모으고 주민 모두가 자원봉사로 참여했다고 한다.
이번 꽃길 조성사업은 제원 면사무소 등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순수한 마음으로 천내1리 전체 주민들만 동참하여 꽃길을 조성하였다는데 의미가 커 보인다.
한편 정병현 천내1리 이장은 지난번 용담댐 물 폭탄 방류로 제원면과 부리면 지역에 인삼포 등이 물에 잠겨 큰 피해가 있었을 때 피해대책위원장으로 정부 책임을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 지역에서는 의인(義人)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