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일 독도 특강 개최

일본 왜곡 교과서 정면 반박, 강사는 호사카유지 세종대 교수

2012-08-02     심영석 기자

충남도는 오는 6일 본청 대강당에서 ‘역사적 사실로 본 독도와 한일관계’라는 주제로 일본 왜곡 교과서 및 독도 관련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는 일본 도쿄대학을 거쳐 고려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고 지난 2003년 한국으로 귀화한 호사카유지 교수(세종대학교 독도종합연구소 소장)이다.

호사카 교수는 ‘독도의 한국 영유권에 대한 역사적・국제법적 사실 입증’으로 일본 외무성 입장을 전면적으로 반박하는 등 국내·외로 독도의 진실을 알리는 노력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구마모토현의 역사왜곡 부교재 채택과 관련 우리 도 대응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라며 “일본 왜곡 교과서의 문제점과 독도에 대한 바른 역사인식을 내부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