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자치지도자회의(KDLC) - 22년 전국총회 개최

KDLC(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2022년 전국총회를 열어 5기 신규 임원을 선출 하고,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정견발표회를 가졌다.

2022-08-22     안기전 기자
KDLC

KDLC(전국지방자치민주지도자)는 19일  대전 서구문화원에서 2022년 전국총회를 개최하고, 5기 신임 임원진 선출과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정견 발표회를 차분한  분위기 속에 가졌다.

이날 선출된 5기 신임 임원으로는 상임대표에 정원오 성동구청장, 공동대표에 황명선 전)논산시장ㆍ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ㆍ 강필구 영광군의회 의장이 회원 추천으로 선출 되었다.

제5기

신임 정원오 상임대표는 당선인사에서 '자치분권에  미래를 걱정하는 중요한 시기에 주어진 책임을 무겁게 받아 들이겠다며 앞으로 회원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자치분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동대표로 선임된 황명선 전)논산시장은 '중단없는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새로이 선출직에 당선된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KDLC

당대표 후보로 선두 주자로 나온 이재명 후보는 정견발표에서 '본인은  성남시장때부터 KDLC 창립멤버로 활동을 한 자치분권이 만들어 낸 정치인이라며 지방정부에서 더 많은 성과와 실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비젼을 제시 하여 다함께 살길을 만들겠다며 자치분권 확대로 튼튼하고 힘 있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했다.

KDLC는 2015년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회원들의 결사체로서, 자치분권형 국가 건설과 자치분권형 정당 및 정치의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는  취지로 출범해 현재 1,586명 회원(기초단체장 26명, 광역의원56명, 기초의원254명, 일반회원1250명)이 활동하고 있다.

KDLC는 2022. 1.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발의되고 국회를 통과하여 시행되기까지 중추적인 역활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지방 의회법' 제정과 자치분권을 명문화하는 헌법개정을 통해 연방제 수준에 달하는 자치분권 제도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는 사업 목표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