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 금산에서 9월14일 개막

금산군체육회 정해천 회장은 2023년 금산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체육대회가 9월14일 부터 17일 까지 4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2022-09-03     안기전 기자
31일

충청남도체육회는 지난 31일 보령시에서 열린 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2023년 금산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체육대회 일정을 9월14일 부터 17일까지 4일간으로 확정했다.

금산군체육회 정해천회장은 2020년도에 충청남도 통합 체육대회를 서로 유치하려던 시ㆍ군의 막강한 경쟁속에 투표를 통해 23년 금산대회를 확정 지은데 이어 이번에는 매년 5-6월에 열리던 도민체육대회에 관례를 깨고 금산인삼축제 기간과 연계한 9월 대회로 일정을 변경하는데도 초대 민선 체육회장으로 역활을 톡톡히 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23년에 금산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는 도민체육대회와 생활체육대회가 통합되고  두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그 규모가 크게 확대 되면서 각 시군에서는 먼저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금산에서 9월은 인삼수확 적기로 매년 인삼축제가 열리고 있어 체육대회  기간에 일만여명의 충남도민들이 금산을 찾아 인삼홍보 및 판매,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역활을  할 것으로 보인다.

박범인군수는 충남체전준비단을 운영하며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 등 충청남도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체육대회 일정 변경 소식을 접한 박범인군수는 정해천 체육회장과 통화에서 정회장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