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 문화예술로 섬을 찾아간다!

-충남 병원선 501호와 오는 16일, 찾아가는 섬 마을 콘서트 개최-

2022-09-14     고광섭 기자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현식)은 충청남도 보건정책과,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과 함께 오는 16일 충남도 내 도서·벽지지역 문화격차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공연 樂樂(Knock Knock)’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의 지정 기부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충청남도 도서지역민의 보건 향상을 위해 매월 정기 순회 운항하는 <충남 병원선 501>와 함께 삽시도(보령시 오천면)를 찾는다.

삽시도 마을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은 국내 타악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섬을 두드리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특별한 점은, 단순 문화예술 관람공연이 아닌 노년인구가 많은 삽시도의 지역 특성을 고려해 타악과 트로트를 접목한 노래, 민요와 풍물한가락 등 남녀노소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찾아가는 공연의 후원사인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은 지난 2충남 문화예술 릴레이 후원 제2호 기업으로 충남 메세나에 참여한 바 있다.

충남문화재단 김현식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소재 기업과 충남문화재단의 민·관 협력을 통해 도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도민들의 문화기본권 향상을 목표로 정진할 것임을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 樂樂(Knock Knock)’ 충남지역 메세나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충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cacf.or.kr) 또는 전화문의(041-630-2914)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