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석고학생 창의력 전국 최고!
대전반석고 2012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대상수상
2012-08-02 심영석 기자
대전 반석고 학생들이 대한민국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여 지난 7월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16개 시도의 초‧중‧고 대표 100개팀이 참여한 ‘2012 대한민국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서 대전반석고등학교의 2학년으로 구성된 ‘간 부은 아이들(김현우, 홍민욱, 윤영휘, 유지은, 최윤정, 김현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간과 문화’라는 주제의 3과제에서 영예의 대상(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한 이들 학생들은 사전과제(연극), 공개과제(골드버그장치) 그리고 비공개과제로 3개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같은 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DMB(고광수, 심재한, 유정완, 김남기, 송유현, 김민정)팀’은 ‘인간과 자연’이라는 1과제에서 동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대전반석고등학교 발명동아리(DBIG)의 구성원으로서 지난 6월 대전대표 선발이후 방과후 시간과 주말을 이용하여 본선대회를 준비해왔다. 지도교사 임윤진은 “학생들이 바쁜 고등학교 생활이지만 시간을 내어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대회의 본래 취지인 도전정신, 협동심, 공동체 의식 등의 창의적 리더십을 계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