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평동농협 창립 제53주년을 맞이하여 조합원 어울림한마당을 개최
광주평동농협 창립 제53주년을 맞이하여 조합원 어울림한마당을 개최
광주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에서는 창립 제53주년을 맞이하여 조합원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드높은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이번 행사는 고성신 농협중앙회 광주 본부장, 이용빈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 농협조합장, 조합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평동점에서 열렸다.
김익찬 조합장은 인삿말을 통해 “‘농협다운 농협’을 목표로 조합원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여 가며 함께 성장해 왔다”고 말하고,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이 희망이며, 농업이 존경받는 농토피아를 목표로 조합원과 함께 ‘100년 농업’으로 만들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평동농협의 성장은 그동안 한결같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조합원들의 힘이 컸다”며 “오늘의 주인공인 조합원들이 오늘 하루 신명나는 축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성신 광주농협중앙회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평동농협은 이 지역의 탄탄한 경제기반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업인 실익지원사업을 전개하고 다양한 경제사업장 운영으로 건전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 농협으로 도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빈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창립 53주년이 된 평동농협이 지역발전을 든든하게 이끌어 온 데에는 조합원들의 힘이 똘똘뭉친 ‘한마음’ 때문이었다고 말하고, ”농협이 광산구의 구금고로 지정된 것은 많은 경쟁 속에서도 조합장님들의 노력의 성과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평양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을 시작으로 보이스퀸 가수 전혜자의 열창과, 이 지역 가수들의 노래와 춤, 그리고 주민노래자랑으로 이어졌다. 또한 대금부는 가수 채호는 자신의 신곡인 “한 많은 무등산”을 처음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한편 평동농협은 1969년 창립 이래 2개의 신용점포와 로컬푸드직매장 등 다양한 실익사업으로 9월말 기준 총자산 1900억원, 상호금융자산 2700억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