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현수막 일제정비 나선다

조치원읍, 5일 세종시옥외광고협회. 환경미화원과 합동 정비반 구성

2014-06-04     황대혁 기자

세종시 조치원읍(읍장 권운식)은 5일 지방선거 벽보, 현수막을 비롯한 유동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4일 조치원읍에 따르면 세종시옥외광고협회와 환경미화원과 합동으로 정비반을 구성해 선거가 끝난 후 현수막 등이 방치되지 않도록 일제 철거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안전 확보에 나선다.

조치원읍은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선거 관련 현수막뿐 아니라 불법으로 게시된 상업광고 등의 현수막도 정비할 예정이다.

권운식 읍장은 "이번 선거현수막 정비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하나"라며 "불법광고물 없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