承堂 임영신기념사업회 회의 개최

승당 임영신기념사업회는 6일 회의를 개최해 임원진 개선과 2023년 사업 목표를 설정했다.

2023-02-07     안기전 기자
승당임영신기념사업회

지난 6일 승당임영신기념사업회(회장 김정철)는 9명의 회원이 회의를 갖고 임원개선과 '23년 활동목표를 설정 했다.

이날 회의에서 임원진 개선은 코로나로 활동에 제한이 었었기 때문에 모든 임원진이 연임키로 했다. 임원은 회장 김정철, 부회장 박국신, 총무 김정윤, 재무 채정화가 수고해 주기로 했다.

김정철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확충과 승당 임영신총장에 대한 자료 확보에 노력해 지자체와 함께 사업의 성과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임영신 총장 활동에 대해 지식을 습득하고 홍보물을 통해 널리 알려 기념사업의 성과를  이끌어  내고,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 서기로 했다.  또한 모임은 매월 5일 오후 18:30분으로 변경해 충분한 시간을 갖고 토론문화를 정착해 가기로 했다.

임영신(1899.11.20-1977.2.17.)은 해방이후 최초 상공부장관등을 역임한 정치인ㆍ여성지도자ㆍ교육자 이다.

임영신의 호는 승당인데 이는 이승만의 이름에서 따온 것 이다. 임영신은 충남 금산군 상옥리에서 독실한  개신교 장로였던 아버지 임구환과 어머니 김경순의 열두 남매중  다섯째로 태어났다.

1918년부터 천안 양대학교 교사로 일하다가 1919년 전주에서 3ㆍ1운동에 참여했다. 1921-1922공주영명여학교와 이화학당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1946년 남조선민주의원 의원, 1948-1949년 초대 상공부장관, 1948년 제헌의회  의원, 1950년 제2대 민의원ㆍ국제연합(UN)총회 한국대표, 1953-1971년 중앙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