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 요양시설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

2023-05-04     고광섭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최근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시설의 화재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전국 요양시설에서 173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5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한편 전남 소재 요양병원에서는 4월 중 2회의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었다.

재실

이에 소방서는 ▲불시 화재안전조사 실시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추진 관계인 무각본 대피훈련 등을 통해 요양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대책의 일환으로 요양시설 내 신속한 구조 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인 대상으로 재실 알림판 제작 및 설치 안내를 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요양시설은 대형 인명피해 위험이 높은 만큼 관계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화재 발생 시 소방대원들이 원활하게 인명 검색 및 구조를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