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속 남지성 선수, 세계 테니스대회 최정상에 서다

- 지난 4일 미국 리틀록 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 복식 우승 - - 뉴질랜드 아르템 시타크와 한 조 이뤄 환상 호흡 -

2023-06-06     이유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남지성 선수가 지난 4일 열린 미국 리틀록 오픈 챌린저 테니스대회복식에서  세계 랭킹 182위인 뉴질랜드 아르템 시타크 선수와 한 조를 이뤄, 알렉시 갈라노(405, 캐나다)-니컬러스 모레노 디 앨버런(1,186, 미국) 조를 20(64, 64)으로 제압해 복식 최정상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남지성선수우승

남 선수는 좋은 선수와 호흡을 맞추며 경기를 뛰고 좋은 성적까지 달성해 매우 기쁘다라며 감독님 이하 팀원들, 그리고 많은 분들의 응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테니스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끊임없는 훈련과 도전으로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둔 우리시 남지성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우리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