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소‧벤처기업 맞춤형교육 대상 모집

정보통신‧바이오‧메카트로닉스‧첨단부품 등 분야… 14개 기업 선정

2012-08-05     심영석 기자

대전시는 기업의 특성에 맞는 기술교육지원으로 핵심기술 역량배양을 위해 기업주도형 맞춤형 교육대상 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정보통신,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첨단부품 및 소재의 전략산업 분야 중 중소‧벤처기업이며, 상시근로자 수가 10명이상으로 교육 참석인원이 평균 5명이상 가능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접수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930-3225)으로 직접 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도착분에 한한다.

교육대상 기업 선정은 선정평가위원회에서 평가지표에 의한 발표평가, 60점이상 득점한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14개의 기업을 선정한다.

시는 선정된 기업에 대해 강사료 및 교재비, 장비임차비 등 기업 당 최대 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총 1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지원기간은 오는 9월 3일~11월 11일까지이며, 기업은 필요에 따라 기술교육과정 및 전문 강사 등을 직접 선택해 기업체 특성을 반영한 전문기술교육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이번 사업은 기업맞춤형 기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기업체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전문 기술력향상 등 지역산업의 역량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